경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고령교육지원청 3층 창의영재교육원에서 초·중·고 교사 17명을 대상으로 ‘2015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세월호 사고 이후 국가적으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과 더불어 학교 현장에 학교별 1명 이상의 안전요원을 배출해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함께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수상·교통·재난 안전교육 등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실제 위기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소규모 그룹별 체험·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매우 유익한 연수가 됐다”고 말했다. 도주완 교육장은 “자유학기제의 전면 실시로 진로체험학습 등 다양한 체험학습이 진행될 것이기 때문에 교원들의 위기 대처능력 함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연수를 기회로 선생님들이 우리 학생들의 튼튼한 안전지킴이가 돼 신나고 안전한 수학여행 및 현장체험학습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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