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고용부 주관 2015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추가 특별공모에 ‘경북지역 주력업종 구조조정지원사업’등 2개 사업이 선정, 국비 4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경북지역 주력업종 구조조정 지원사업내수부진,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도내 최대의 경제권역인 구미(전기·전자 등 제조업), 포항(철강 산업) 산단 주력업종의 업종전환, 다각화 등 급격한 구조 조정으로 해당 업종의 고용상황이 크게 악화될 우려가 크다.도는 사업비 3억2000만원을 들여, 이직이 예상되는 지역의 근로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재취업 직무 역량강화 등 직무전환 기술 교육을, 퇴직자 150명에게는 취업알선 전직 서비스 프로그램을 지원해 고용안정을 꾀한다.▣ 경북지역 노동시장 개혁추진 지원 사업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노동시장 구조개혁사업 일환으로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운동, 임금피크제 도입을 통한 세대 간 상생고용, 불합리한 근로 환경개선등을 위해 도민 홍보, 기업 현장방문 지도, 지역 순회 세미나 개최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실천·확산 될 수 있도록 사업비 1억을 들여 추진한다.도는 경북동부경영자협회(포항), 경북경총(구미) 등 지역의 고용 전문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8월 중순부터 대상자 모집, 사업 홍보 등 가시적인 성과가 조기에 나타나도록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이번사업으로 주력업종 근로자의 재도약과 전직근로자 역량강화 지원을 통한 고용안정과 노동시장 개혁을 통한 근로조건 개선, 상생고용으로 청년고용절벽 타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김중권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 지역의 고용안정과 신규 고용창출 등 지역고용에 대한 활력을 지속적으로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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