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 도심 주거 취약지역인 원평1구역 주택재재발정비사업조합이 경북도와 구미시로부터 건축심의와 사전승인을 받아 재개발 사업이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시는 지난 13일 원평동 330-2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원평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황준영)의 사업시행인가 신청에 대해 사업시행인가를 했다. 이번에 인가된 원평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경북도 내에서는 제1호로 사업시행인가 규모는 5만9179㎡에 지하2층/지상42층, 12개동, 1640세대로 상가지역에 근린생활(상가)동이 복합된 주택건립 계획으로 침체된 원평동 목화예식장 인근 구도심 상권 활성화와 낙후된 지역의 정주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구미 원평동 지역에는 2010년 8월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원평2동 정비구역’이 시공사선정 중에 있으며, 2013년 4월에 정비구역지정을 받은 ‘원평구역’은 한양건설㈜를 시공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준비중에 있다.이로 인해 원평3개 구역 사업인가가 올해 마무리 되면 4730세대가 재개발사업으로 아파트가 공급돼 폐교위기에 처했던 구미초등학교가 옛 명성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미관내 재건축 12개단지에 6210세대가 사업진행 중에 있으며, 형곡2주공, 공단2주공(200단지), 장한맨션 등 3개단지는 이주 및 철거를 완료하고 착공 중이다.또한 도량1‧2주공, 공단2주공(300단지) 등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단지에서도 올해 말까지 이주를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으로 있어 재개발‧재건축사업이 활성화 되는 2016년 상반기 이후에는 건설경기가 불어 닥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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