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자유를 찾아 떠난 여성 저널리스트의 한 달에 한 도시 살기 프로젝트, 북라이프의 신간 ‘나는 떠났다 그리고 자유를 배웠다’가 출간됐다.프리랜서 기자이자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던 마이케 빈네무트가 유명 퀴즈쇼 ‘누가 백만장자가 될 것인가?’의 우승자가 되어 50만 유로 상금을 탄 것에서부터 이 책은 시작된다. 저자는 퀴즈쇼 우승 상금으로 시드니, 부에노스아이레스, 뭄바이, 상하이, 런던, 바르셀로나, 텔아비브, 아디스아바바, 아바나 등 한 달에 한 도시씩, 총 열두 도시로의 여행을 떠난다.여행의 시작은 퀴즈쇼의 어마어마한 당첨금이었지만 이 책은 여유롭고 호사스러운 여행기를 나열하지 않는다. 익숙한 도시를 과감하게 벗어나 낯선 도시에서의 특별한 경험과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 그로 인한 생각의 변화와 깨달음을 기록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위해 모험심과 용기, 호기심이 더 필요할 뿐이라 역설한다. 낯선 도시에서 그동안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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