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는 홀몸노인·의사소통 불가 장애인 및 원거리 오지마을 등 재난 취약계층 109가구에 응급상황 발생 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119원터치폰이 보급된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보급되는 119원터치폰은 단축버튼을 누르면 화재·구급, 도움요청 등 유형별로 자동으로 119상황실 또는 보호자, 사회복지사 등에게 바로 연결할 수 있는 119신고 특화전화기로, 신고 접수 시 수혜자 정보(병력, 주소 등) 자동 표출 및 등록된 보호자 휴대폰번호로 자동 통지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이에 따라 유형별 차량(펌프차, 구급차) 출동으로 신속한 출동대응 뿐만 아니라 수혜자 병력 등을 사전에 파악 가능해 전문적인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이 가능할 전망이다.경산소방서 관계자는 “119원터치폰 보급으로 취약계층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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