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9일 현대차정몽구재단 후원금을 지원받아 안동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아동 46명을 대상으로 ‘주왕산국립공원 생태나누리 캠프’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2014년 국립공원의 자원을 활용한 창의력 증진과 인성함양을 위해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현대차정몽구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두 번째로 운영됐다.특히 이번 캠프는 평소 현장학습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국립공원의 탐방프로그램과 함께 공룡 3D액자 만들기, 친환경 피자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자연을 보고 느끼는 현장체험활동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국립공원사무소 조학래 탐방시설과장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의 문화가 국립공원의 생태나누리 사업을 통해 더욱더 확산되길 바란다” 며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국립공원과 함께한 아름다운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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