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해방직후와 현재까지 지역의 인구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내놓았다.‘해방 70년과 인구변화’를 주제로 ‘경상북도 통계웹진’ 제2호를 발간한 것.이번 통계웹진 제2호는 해방 후 실시됐던 인구통계조사를 회고하고 통계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해방 70년과 인구변화’를 주제로 다루고 있다.국가기록원에서 공개한 ‘남한(38도 이남) 지역 및 성별 현주인구조사(이하 1946년 현주인구조사)’의 결과보고서와 올해 경북도주민등록인구 결과자료를 이용, 해방직후와 현재까지 지역의 인구변화를 분석했다.올 11월에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를 기념하기 위해 국가기록원이 공개한 해방 후 인구총조사 관련 사진자료들도 함께 게재돼 있다.세부내용은 해방직후 인구변화는 1946년 8월 당시 남한의 인구를 1944년 간이인구총조사 결과와 비교했다.지난 21일 도에 따르면 1946년 8월25일 기준으로 실시한 현주인구조사를 보면 당시 북위 38도선 이하지역의 총인구는 1936만9000명으로 2년 전인 1944년에 비해 349만명(2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해방직후 인구증가의 요인으로는 70만명의 인구 자연증가와, 징집·징용 등에 의한 해외거주 인구의 귀국으로 약 220만명의 인구유입이 이뤄졌고 나머지 60만명은 확인이 불가능하나 38도선 이북에서 유입인구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도는 해방직후부터 지금까지 지역인구의 변화와 관련, 현재 행정구역을 기준으로 1946년부터 현재까지 도와 23개 시·군의 인구변화를 추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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