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사업이 24일자로 도시철도에서 광역철도로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비지원 비율이 총사업비의 60%에서 70%로 상향돼 2953억8000만원의 총사업비중 296억원의 지방비가 절감됐다. 그 가운데 경산시 부담금은 100억원이 줄었다.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사업은 대구 동구 안심역에서 출발해 사복역을 거쳐 경일대, 경산1대학,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소재한 하양역까지 연결되는 사업이다. 2016년 착공해 2021년 준공예정이다. 총 사업연장은 8.708㎞로 대구구간 1.898㎞ 경산구간 6.81㎞이며 정거장 3곳이 예정됐다. 최영조 시장은 “지자체간의 상호협력아래 사업을 조기에 추진, 기한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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