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힐링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미숭산 자연휴양림은 지난 22일 ‘산림문화 휴양관’ 앞에서 ‘제3회 숲속의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이번 음악회는 고령 군민과 관광객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과 아름다운 문화관광 도시를 조성하고 홍보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는 지역의 ‘대가야통기타클럽’에서 최병길 회장 이하 회원들이 심혈을 기울려 준비했으며, 정열적인 공연으로 많은 관람객으로부터 뜨거운 찬사와 환호를 받았다.제1부에서 통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한여름밤의 아름다운 선율을 관람객에게 선보여, 참석자에게 잔잔한 감동을 보여줬으며, 2부에서는 다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멀리 합천, 대구, 다산 등지에서 찿아 온 관람객의 희망자에 한해, 평소 숨은 노래장기를 마음껏 뽐내, 통기타 클럽에서 마련한 푸짐한 경품을 수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