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와 법무부가 2014년 5월부터 시행중인 무료법률 홈닥터 사업이 법률상담은 물론 찾아가는 교육 및 상담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8월 마지막 주에는 면사무소(2개소),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서민들의 법률상담을, 27일에는 영주FM 라디오(오후2시) 방송을 통해 상담을 실시 할 예정이다.영주시가 섬김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법률구조가 필요한 취약계층, 거동이 불편한 법률 수요자, 원거리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무료법률 상담은 법무부 법률홈닥터가 읍면 마을회관, 사회복지시설, 가정폭력상담소, 다문화센터, 청소년 상담센터, 노인대학 등 법률 상담 및 교육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간다.법률홈닥터 사업은 법무부가 직접 추진하는 사업으로, 변호사 자격을 가진 ‘법률홈닥터’가 지역 거점기관에 상주 하면서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서민들에게 무료 법률상담, 법 교육, 법률구조알선(소송수행은 제외)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북에서는 영주시와 경산시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영주시는 2014년 5월부터 법률홈닥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 한 해 동안 405건의 법률상담과 46건의 구조알선 실적을 올린바 있으며, 8월 현재 274건의 법률상담을 실시했다.마을회관 등 찾아가는 법률상담은 읍·면사무소나 마을 이(통)장에게 신청하거나 시청 기획감사실 의회법무팀으로 연락(639-6052)하면 일정 등을 협의, 방문상담 하고, 가정폭력상담소 및 복지시설은 수시방문 및 요청에 의한 상담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피해 및 예방에 관한 교육 및 상담을, 노인대학에서는 어르신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가족 간의 법적 문제나 상속 문제 등을 중심으로 법률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홍성길 기획감사실장은 “박지현 변호사가 시청 내 법률홈닥터 상담실(639-6059)에서 매주 월-금요일까지(오전 9시-오후 6시) 법률문제 전반에 대한 무료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니 법률상담이 필요한 사람이면 누구나 문을 두드려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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