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는 제15호 태풍 ‘고니’ 북상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 2단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울진소방서는 25일 오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산사태 위험지역과, 저지대 침수예상지역 등 상습피해지역 65개소 위주로 현장 점검·정비하는 등 선제적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했다.또한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비상근무체제 2단계로 격상하면서 유관부서 연락망유지 및 의용소방대 핫라인 구축 등 피해가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장훈욱 울진소방서장은 “취약지역의 구조대원 전진배치와 예찰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군민들께서도 생활주변의 위험요인을 사전점검, 제거하고 태풍대비 행동요령을 잘 지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한편 태풍 고니는 25일 오후 6시쯤 울진 동남동쪽 부근 해상을 지나며 영향권에 들어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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