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급속한 고령화와 홀몸노인의 증가로 인한 노인 자살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를 예방하고자 노인 우울증 및 생명존중에 대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차원에서 자살문제 및 생명존중 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림으로써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31일과, 다음달 11일에 ‘무지개빛 내 인생’ 생명존중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비율이 2011년 32.19%에서 2014년 35.27%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013년 의성군 자살률이 경북에서 첫 번째로 높으며, 전년대비 13% 증가했다.그리고 의성군 스트레스 인지율은 2014년 20.2%로 2013년에 비해 감소했으나, 우울감 경험률은 2013년에 비해 2.0% 증가했다. 이에 노인들의 정신건강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늘어나는 노인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울증 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하고자 한다.이에 의성군보건소는 “노년기 우울증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이러한 교육을 통해 노인 우울증 예방에 앞장서고 지역 주민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긍정적이고 건강한 노후를 영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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