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네덜란드 최고 두뇌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게임 개발을 통해 창의성과 상상력의 한계를 시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포스텍에 따르면 24-26일까지 C5 컨퍼런스 홀에서 유럽 기능성 게임의 산실인 네덜란드 유트레흐트 대학과 함께 ‘제3회 게임잼’을 개최한다.게임잼은 한국과 네덜란드 8개 대학에서 6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48시간 동안 실제 게임을 만드는 게임 창작 대회다. 포스텍은 창의 융합적 글로벌 리더 육성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게임잼을 개최하고 있다.올해 행사에는 포스텍, 네덜란드 유트레흐트 대학을 포함해 한국뉴욕주립대, 홍익대, 가천대, 상명대, 서울대, 호서대에서 게임학, 그래픽 및 사운드 디자인, 스토리텔링,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전공자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참가자들은 현장에서 5인 1조로 12개팀을 구성, 현장에서 공개될 특정 주제를 바탕으로 유트레흐트 대학 교수진 및 게임 개발사의 지도 아래 게임개발에 도전한다. 특히 기획부터 시나리오 설계, 프로그래밍, 사운드, 그래픽 작업까지 함께 진행해 실제로 실행 가능한 게임을 만든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최종 우승팀에게는 9월말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게임쇼 전시를 위한 제작 및 여행 경비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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