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년간 각종 개발사업 과정에서 발굴된 문화재를 모은 도록이 발간됐다.달성군은 26일 지난 20년간 달성군에서 이뤄졌던 주요 유적의 발굴조사 성과를 정리하고 유적별 대표 유물을 소개한 ‘달성의 유적과 유물-흙에서 찾은 달성의 역사’ 도록을 발간·배포했다. 총 300쪽 분량의 이 도록에는 신석기시대의 주거지부터 삼국시대의 고분, 불교유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구를 비롯해 토기, 철기, 장신구 등 출토유물의 사진과 글이 수록됐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지난해에 발간된 달성군지가 그랬듯이 이 도록이 지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달성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우리 군의 역사성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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