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생명력과 찬란한 빛을 담아낸 곽윤정 개인전 ‘Green Life’(그린 라이프)가 오는 9월 1일-25일 대구시 중구 봉산동 소헌컨템포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종전의 푸른 녹색조의 그림에 더해 동백꽃과 인물, 고양이 등 좀 더 다채로운 일상 속 치유대상을 찾아 마음의 생채기를 회복하고 위로받는 따스한 온정을 작품에 담았다.곽윤정은 도시인의 일상을 표현해 온 작가다. 그는 우리가 자연에서 감동하는 순간을 포착해 그만의 색감으로 표현의 깊이를 더했다. 그는 “세상으로 받은 상처들로부터 다시 한 번 마음을 열고 따스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됐다. 작업하면서 굳었던 마음이 말랑말랑해졌다”고 말했다.작가는 상명대학교를 거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미술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마쳤으며 ‘중원 문화 역사인물기록화’ 제작에 참여했다. 무료. 문의 (053)25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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