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잘 오는 숙면 안마’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수면은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수단이다. 수면을 취하는 동안 스트레스, 피로 등으로 고생한 뇌를 쉬게 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잠을 아예 자지 못하거나 잠들더라도 깊이 잠들지 못해 꿈을 꾸거나 가위에 눌리면 뇌가 쉬지 못해 만성 피로와 건강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불면증으로 시달리는 사람들 가운데는 간혹 잠이 잘 오도록 하기 위해 격렬한 운동을 해서 몸을 피곤하게 하거나 수면유도제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불면증 해결에 큰 도움이 되지 않거나 일시적으로 도움은 되더라도 부작용의 위험이 있다.따라서 숙면을 유도하는 간단한 안마 동작을 알아두고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숙면 유도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부작용도 없으며, 안마를 통해 몸의 긴장을 풀어줌으로써 자연스럽게 잠에 들 수 있다.◇숙면 유도하는 숙면 안마 ① 뇌신경을 안정시켜 주면서 머리의 순환을 촉진해 주는 안마1. 백회(정수리의 중앙)에서 귀 위의 앞쪽까지 쓸고 주무르고 눌러준다.2. 이마 위 한가운데에서 뒤통수 밑까지를 쓸고 주무르고 눌러준다.3. 이마 양쪽 위에서 천주까지 쓸고 주무르고 눌러준다. 천주는 뒷머리와 목의 경계선 상에 가운데로부터 양쪽 3㎝ 지점에 나타나는 반응점을 가리킨다.4. 이마 양쪽 바깥위에서 풍지까지 쓸고 주무르고 눌러준다. 풍지는 천주 바깥 2-3㎝ 부근의 오목한 지점이다.5. 귀 위의 앞쪽 옆머리를 양손바닥으로 눌러준다.6. 뒷머리와 목의 경계선을 따라 뒤 중앙에서 귀 쪽으로 주무르고 눌러준다.◇ 숙면 유도하는 숙면 안마 ② 수면을 관장하는 뇌의 수면중추를 자극하여 잠이 잘 오도록 도와주는 안마1. 귀 뒤 완골에서 옆목을 거쳐 어깨끝선까지를 쓸고 주무르고 눌러준다. 이 동작은 부교감신경의 기능을 항진시키는 효과가 있다.여기서 완골은 유양돌기(귓바퀴 뒤편 밑쪽 아래로 뻗은 엄지손가락 윗마디 크기의 뼈) 뒤의 오목한 부분을 말하는 것이다.2. 등뼈 양쪽 근육을 뒷목에서 등을 거쳐 허리까지 주무르고 눌러준다. 이 동작은 부교감신경의 기능을 항진시킨다.3. 허벅지의 뒤 바깥쪽에서 바깥 복사뼈의 뒤까지, 안쪽 복사뼈 뒤에서 허벅지의 뒤 안쪽까지를 주무르고 눌러준다.4. 발뒤꿈치에서 발끝까지 발바닥 전체의 여러 점을 주무르고 눌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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