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보건소 공무원들의 봉사 모임인 ‘니캉내캉봉사단’ 회원은 29일 대가면 용흥3리, 도남2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복밥상’ 차려드리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행복밥상! 차려드리기 봉사’는 보건소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봉사단원들이 할매·할배의 날인 마지막 주 토요일에 2개 팀으로 나눠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 및 레크레이션을 즐기고,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몸에 좋은 음식을 직접 요리해 대접하는 등 마을 주민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이날 함께한 용흥3리 이정란 어르신은 “이 더운 여름에 주말도 반납한 채 경로당 청소뿐만 아니라 삼계탕, 구수한 부침개, 여름 과일인 수박을 함께 먹으며 살아가는 이야기도 마음껏 하도록 말벗까지 돼줘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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