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8월부터 비슬산자연휴양림에서 대견사까지 운행하는 전기차를 2대 증차해 총 5대를 운행함으로써 비슬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대기시간을 절반으로 줄여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비슬산 명물인 ‘반딧불이 전기차’는 비슬산자연휴양림입구에서 해발 1000m 고지에 위치한 대견사까지 4.5km 구간을 운행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친환경적인 고산용 전기차다.비슬산 ‘반딧불이 전기차’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는 ‘효도관광 전기차’로 입소문이 나 특히 주말에는 대구 인근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는 비슬산의 명물로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매주 많은 관광객들이 비슬산을 찾고 있으나 3대의 차량으로는 40분대 간격으로 운행할 수밖에 없어 이용객들의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타고 싶어도 못타고 돌아가는 관광객이 있는 등 불편을 가져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반딧불이 전기차’를 8월부터 2대 증차해 운행 횟수를 증가(18회→30회)했다. 이로 인해 배차 간격을 단축(40분 →20분)해 비슬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반딧불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비슬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승차권 발매 예약시스템을 구축, 오는 10월부터는 사전 예약으로 기다리는 시간 없이 바로 탈 수 있도록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지난 2월 28일부터 비슬산자연휴양림, 금수암 전망대, 비슬산암괴류, 대견사, 참꽃군락지 등 비슬산의 명소를 둘러볼 수 있도록 전기차를 운행해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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