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옛 왕릉 문화자원을 활용, 기네스북에 도전한다.매년 9월이면 실시되는 대릉원 등 왕릉 벌초에 스토리를 입혀, 온가족이 재미있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이색 행사인 ‘제1회 신라 임금 이발하는 날’을 오는 9월 12일 오후 2시 첨성대 서편에 위치한 신라왕경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행사에는 국내 최초로 실시되는 ‘벌초기네스’ 도전 행사를 비롯, 신라제향의식 재현, 왕릉 벌초 사진촬영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벌초에 참가하는 전원을 제관으로 해 경주의 번영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의식인 신라제향의식을 시작으로 최양식 경주시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그 화려한 막을 올리게 된다. 아울러 왕릉 벌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왕릉 벌초 기네스 도전이 이색적인 이벤트로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벌초 행사의 의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네스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1000여명의 최다 인원이 이번 벌초에 참여한다는 것이 기네스 인증에 들어가게 된다. ‘도전 벌초 기네스’ 참여 지원자는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000여명을 모집한다. 기네스 도전자들은 벌초 참가에 따른 인증서를 비롯해 기념 티셔츠, 벌초 도구 등 다양한 행사 기념품을 지급받는다. 기타 신라 임금 이발하는 날 행사에 대해 참가를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http://www.gjfac.or.kr)나 054-748-77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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