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상주교도소(소장 이경우) ‘달팽이봉사단’은 28일 상주시 사벌면을 찾아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소외된 이웃을 격려하고 지원함으로써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서다.이날 달팽이봉사단(단장 임재철 교감)은 사벌면 지역의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3가구를 방문해 건강검진 및 성품을 전달했다.봉사단은 정기적인 경제적 도움과 함께 사춘기 자녀에 대한 상담을 실시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 나눔을 전하고 있다.`달팽이봉사단`은 상주교도소 100여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지역사회의 불우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임재철 단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차갑고 딱딱한 모습의 교도소·교도관이 아닌 따뜻하고 다정한 이웃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