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학생수가 해를 거듭할수록 줄어들고있다.저출산과 이농현상으로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는 탓이다.때문에 경북교육청이 이같은 현상을 막기위해 기숙형 중학교를 대거 늘인다.이영우 경북교육감은 30일 앞으로 4년 안에 기숙형중학교 7곳이 문을 연다고 밝혔다.저출산과 이농현상으로 경북에 학생 수가 15년 전(2000년)보다 32%나 줄어들자 기숙형중학교를 설립할 필요가 있다는 여론몰이가 형성되고 있다.실제 기숙형중학교 설립과 관련, 영천과 의성, 김천, 안동, 봉화, 울릉 지역이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적정 판정을 받았다.경북교육청은 9월 중앙투자심사를 앞두고 있는 울진도 적정 판정이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경북교육청은 △내년 영천·의성을 시작으로 △2017년 김천·봉화 △2018년 안동·울릉 △2019년 울진에 기숙형중학교를 설립한다.경북교육청 관계자는 “기숙형중학교를 설립하면 학교 규모 축소와 학생수 감소에 따른 교육재정운영의 비효율성 문제를 해결하는 등 교육 여건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기숙형 학교 재학생은 기숙사비·급식비·방과후교육 활동비 등을 무상지원받고 기숙형고교 수준의 최고급 기숙사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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