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뜨거웠던 폭염은 한풀 꺾였지만 달성군민들의 나눔 온정은 아직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달성군은 지난달 27일 달성군청 8층 상황실에서 김문오 군수, 서정길 달성복지재단 이사장 및 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기업 현판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매월 30만원이상 기부약정 체결로 정기적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과 최근 3년간 연간 300만원 이상의 후원금품을 기부한 기업에 대해 감사의 뜻으로 ‘착한기업’ 현판을 제공해 기부참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나눔의 의미를 널리 알려 더 많은 기업으로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유도한다.이번에 동원산자(대표 이성만), 동우산업(대표 엄유환), ㈜진양오일씰(대표 이명수), ㈜테크엔(대표 이영섭), 산엔지니어링(대표 최형일), 대신로보트㈜(대표 이정대), ㈜트리천사(대표 곽진섭), 보영RTC(대표 곽동환), 한국델파이㈜(대표 김승일), ㈜글로스코(대표 이종활) 등이 착한기업에 가입, 나눔실천을 시작하게 됐다.달성군 착한기업 대표들은 “착한기업에서 모여지는 성금들이 우리 주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착한기업이 생겨나 나눔으로 꽃피는 달성군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어려운 경기속에서도 작은 정성을 모아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기업대표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장님들의 소중한 기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단비와 같은 소중한 나눔이 될 것이며, 앞으로 달성군도 기부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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