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달 28일 달성군민독서실 시청각실에서 식중독 발생 취약계층인 관내 50인 미만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관리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가을철 대형 식중독 사고 사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최근 5년간 전국 대비 식중독 발생 수는 감소 추세에 있으나 가을철 등 계절에 상관없이 연중 발생하고 있으며, 생활환경의 변화와 외식·급식의 증가로 인해 건당 환자 수는 증가하고 있다.특히 원인시설별 신고 현황을 보면 건수는 음식점이 많고, 환자 수는 학교급식소가 많은 추세이다. 이와 관련해 달성군은 가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지역 내 50인 미만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관리자 및 종사자 14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이번 교육은 전종율 달성군 주민복지국장의 식중독 대형사고 예방 당부를 시작으로 이어 배인수 식중독예방전문 강사가 ‘식중독의 이해 등 예방과 관리’에 관해 사례위주로 강의하고, 식중독 예방 요령, 식자재 안전관리방법, 식중독 원인과 특징 등을 현장에서 실천하기 쉽도록 실무 중심으로 강의를 펼쳤다. 또 당일 교육에 참석한 사회복지시설 등 급식 관리자에게는 식중독 예방교육 교재와 식중독 예방 홍보물, 도로명 주소 홍보물 등을 현장에서 배부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가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이번 특별 위생교육을 준비하게 됐다”며 “가을철 식중독 사고 없는 안전한 달성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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