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워킹맘 김모씨는 출산 후 급격히 늘어난 주름과 피부가 처지면서 생긴 팔(八)자 주름이 걱정이다. 푸석해진 피부와 늘어난 주름 탓에 다섯 살은 더 많아 보이는 것 같다. 가사와 육아를 병행하면서 피부 관리에 소홀해진 것도 있겠지만 스트레스도 노화에 한몫했다. 김씨의 사례처럼 여성은 20대부터 서서히 시작된 노화가 30대에 이르면 본격화 된다. 30대 이후 노화에 가속도가 붙어 피부 속 수분이 줄어들어 안 보이던 주름과 모공이 두드러져 보이고 팔자주름이 깊어지는 등 눈에 띄게 달라지는 피부를 마주하게 되는 것이다. 여름이 지나가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자외선 예방에 소홀해지게 마련이다. 가을볕은 여름만큼이나 뜨겁고 피부에 독하다. 이때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얼굴과 몸의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 색소침착이나 주름 생성 등 노화에 불이 붙을 수 있으므로 노안이 되고 싶지 않다면 생활 속 관리가 필수이다.외출 시 충분한 양의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수분 충전을 위해 하루에 2ℓ씩 물 마시기, 충분한 휴식과 항산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 섭취하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피부 노화를 최대한 늦추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미 노화가 진행되었다면 이러한 방법으로 노화는 늦출 수 있어도 이미 나이 든 피부의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다. 그렇다면 30대 이후 노화에 가속도가 붙은 피부는 정말 답이 없는 것일까?피부전문의는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스스로 노화된 얼굴을 보면 우울감에 빠지기도 한다.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중요하지만, 이미 노화된 얼굴이 고민이라면 바로 피부의 탄력과 수분감을 느낄 수 있는 마녀 주사를 권하고 있다”고 전한다.마녀 주사란 콜라겐과 자가 혈액 속 성장인자를 추출해 피부 재생을 돕는 자가혈피부재생술인 PRP를 결합한 주사로 피부 속부터 콜라겐이 차오르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시술이다. 미세주름이나 탄력 없는 피부가 고민인 환자에게 비용과 부작용 걱정은 줄이고 만족도는 높일 수 있는 시술로 순수테라필과 정품 와이셀 PRP키트를 사용하는지를 확인해야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시술에 사용되는 와이셀 PRP키트는 소량의 혈액만으로도 최대로 농축된 PRP를 얻을 수 있어 피부 레이저 시술이나 쁘띠시술 시 PRP시술을 병행하게 되면 고농축의 혈소판이 피부 재생작용을 활성화시켜 피부 재생효과는 물론 잔주름 및 피부톤 개선효과를 얻을 수 있다.마녀 주사는 시술 후 피부 속부터 팽팽하게 주름을 당겨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동시에 수분을 머금은 듯 촉촉함까지 느낄 수 있다. 전문의들은 “단 한 번의 시술로 지나간 몇 년의 세월의 피부를 돌리고자 한다면 욕심일 수 있다”며 “보다 높은 효과를 위해서는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후에 환자 본인에 맞춘 주기적인 시술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동시에 유지해야 동안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라고 귀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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