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달 31일 토속어종 증대와 수 생태계 보호를 위해 내수면 토속 어종인 쏘가리 치어 3만3000미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쏘가리 치어는 3.5cm 정도의 크기로 어종 중 고급종에 속하며, 외래 어종인 배스, 블루길 등과 경쟁해 개체수 조절자로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 토산어종 보호 및 자연생태계 복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령군은 지난 10여년간 내수면 어족자원 증대를 위해 쏘가리, 꺽지, 잉어등 토속어종 130만미를 방류해 회천, 소가천, 안림천의 생태 환경 보호에 이바지하는 한편, 투망, 정치망 등 불법 어구를 사용한 무분별한 포획 행위에 대해 지도·단속을 강화해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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