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간 문경시 농암면 소재 STX리조트에서 강소농(强小農) 25명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실시한 기본교육에 이어 농업인 개개인에 맞는 농업 경영기법 개선으로 자립경영역량을 갖춘 중소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엘케이경영연구원 대표이자 농업경제 분야의 전문가인 이순석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강소농의 이해와 전략’ 이라는 주제로 농업인의 현재 농장경영 재무 분석을 바탕으로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개발 분야에 대한 교육을 통해 농산업 경영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자세는 물론, 농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농업인의 비전을 제시하는 등 심도 있는 내용을 다룬다. 또 농가경영관리프로그램 활용법, 경영계획서 및 실천노트 작성법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교육도 병행해 실시한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 농업경영은 더욱 지역화, 전문화 돼 지역 특색에 맞는 소규모 농업이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며 “앞으로 실습과 병행해 현지의 특색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달성군 농업경영인 소득증대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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