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포괄 간호사 서비스제도를 도입하거나 확대 시행하는 의료기관에 최대 1억 원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7일부터 ‘포괄간호서비스 참여기관 시설개선 지원비’ 신청·접수를 받는다.포괄간호서비스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간호 인력이 환자를 간병하는 제도로 메르스 사태 이후 병원 감염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았다.신청대상은 신규 참여기관과 병동 확대기관이다. 지원 항목은 낙상 방지 등 환자 안전 관련 항목으로, 지원금액은 병상당 100만원, 기관당 최고 1억원이다.예산은 총 50억원으로 공공의료기관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건보공단 급여보장실(02-3270-6969, 6915-6)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복지부는 이와 함께 간호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지방병원 위주로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해 인력 채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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