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지난 1일 포항시의사회 사무실에서 해외 입국 감염병 예방을 위해 종합병원, 내과의원 등 의료기관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해외여행의 증가로 인해 해외유입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감염병 의심환자 진료시 보건소로 즉시 신고할 것을 의료기관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이와 함께 다가오는 명절에 음식물 공동섭취를 통해 식중독 등 식품매개 감염병의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2명 이상의 설사환자 발생시 검체채취 및 즉시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주문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기관 관계자는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관의 신속한 신고와 보건당국의 즉각적인 역학조사 및 차단을 위한 방역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설사환자 및 감염병 환자 발생 신고는 남·북구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남구 270-4033, 북구 270-41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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