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암뮤직소사이어티의 음악교육극 ‘개구쟁이 파파하이든’ 이 농어촌 소외계층에 직접 찾아간다. 지난 4월 전남 노화초등학교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6개교의 공연을 이미 마쳤다.메르스의 여파로 인해 잠시 주춤했지만 9월부터 순회공연을 다시 시작해 전국 12개교의 방문여정을 계속 이어나간다.9월 예술여행은 3일 전북 장수 산서초등학교, 4일 경남 하동 쌍계초등학교이며,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학생들에게 공연을 선보인다.음악교육극 개구쟁이 파파하이든은 모차르트, 베토벤에 묻혀 많이 알려지지 못한 하이든의 면모와 그의 곡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스토리텔링한 작품이다.하이든은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음악적 친구이자 스승으로 교향곡을 많이 작곡한 인물이다. 공연에서는 하이든으 대표작을 피아노와 첼로, 마름바에 맞게 편곡해 라이브로 아이들에게 들려준다. 곡의 부제에 대한 재미있는 설명과 아이들의 직접 참여한 연주를 통해 공연 내내 손과 귀로 듣는 재미와 집중도를 극대화시킴으로써 교육적인 효과도 함께 향상높인다.부암뮤직소사이어티는 이번 공연에서 아이들에게 부유하지 않았던 배경과 키가 작고 땅딸막한 몸매를 가졌지만, 정직하고 근면하며 유머까지 갖추고 있어 사람들에게 ‘파파하이든’이라 불리며 멋진 작품을 남긴 하이든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현실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전달한다.순회공연은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 사업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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