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의 척추 질환 환자가 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허리 근육 강화 운동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허리디스크 환자가 약 47만 명, 척추관협착증(어떤 원인으로 척추 중앙의 척추관, 신경근관 또는 추간공이 좁아져서 허리의 통증을 유발하거나 다리에 여러 복합적인 신경증세를 일으키는 질환) 환자는 약 114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척추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오래 앉아서 공부나 일을 하는 학생, 직장인들은 척추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간단한 운동이나 체조를 통해 허리 근육을 강화하고 척추 질환을 예방해 보도록 하자.허리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허리를 뒤로 젖히기나 바벨 어깨에 지고 앉았다 일어서기, 짐볼을 배 밑에 깔고 굴려주기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정형외과 전문의들은 “간단한 체조나 운동 하나라도 꾸준히 한다면 허리 근육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단, 골프, 테니스, 축구, 농구, 배구, 달리기 등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운동은 삼가야 한다.척추 질환 예방에 있어서 체조나 운동보다 중요한 것은 평소 자세다. 척추가 좋지 않은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안 좋은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 척추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구부정하고 웅크린 자세를 피해야 한다.또 요통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면 작업을 하거나 업무를 볼 때 서서하는 것을 추천한다. 척추에 가는 부담은 앉아 있을 때보다 서 있을 때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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