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4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광복70주년기념 전국승마대회가 열린다.이 대회는 ㈔대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대회로 전‧현역 국가대표, 엘리트, 사회인 승마선수 등 15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여, 그 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우리나라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는 만큼 최고의 말과 선수들이 마장마술, 장애물경기 등을 통한 참가자 및 시민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복7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대회가 상주국제승마장에 열리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특히, 제76회전국체전승마대회에 참여할 선수들이 대거 참여, 수준 높은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규모는 250여두의 말과 1500여명의 많은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하게 되며, 기존의 경기용마사가 부족해 60개의 가마사를 추가 설치하고 부족한 주차공간은 상주박물관 등 인근 주차장을 활용할 예정이다.한편 상주시는 2010년에 국제승마장 준공이후 지난해까지 총 41개의 전국대회를 개최, 승마도시로 각광 받고 있으며 연간 4-5만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뿐만 아니라 전국공무원아카데미, 학생승마활성화사업, 체험관광객 등 연 10만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에 머무는 동안 숙식 등에 따른 업소이용과 지역 농‧특산물 구매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상주’라는 지역브랜드 홍보로 연간 100억원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상주시 관계자는 “향후 승마장의 부족한 시설보완을 통해 각종 전국 승마대회를 개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해나갈 계획이며, 낙동강 권역 개발사업과 연계한 전국 제일의 레저‧문화‧관광지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승마저변확대를 통한 ‘살맛나는 희망도시 함께뛰는 화합상주’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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