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대표 축산브랜드인 ‘경주천년한우’가 뜨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 경진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장려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2억원의 축산경영종합자금을 지원받게 됐다.이 대회는 FTA에 따른 가격 경쟁력이 강화된 수입산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국산 축산물 브랜드를 육성하고, 대한민국 축산물브랜드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주요 행사 중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는 생산, 도축, 가공, 유통, 판매 등 전 단계에서 엄격한 평가를 통해 우수 축산물을 선정‧시상하는데 ‘경주천년한우’가 고급육 브랜드 종합부분에서 영예를 안았다.‘경주천년한우’는 지역 내 629농가에서 2만7822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올해 2800두 정도 고급육으로 출하할 계획이며, 1등급 이상 출현율을 90%이상 높이며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경주천년한우’에 대한 이미지 및 품격이 한 차원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한우개량사업, 브랜드 홍보, 고급육 생산 등 브랜드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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