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의 지역발전을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주민의견을 반영해 나갈 울진지역발전협의회 제6기가 출범했다. 지난 2일 울진군청대회의실에서 출범총회를 갖고 최기탁(울진읍‧69세)씨를 신임의장으로 선출해 4개분과 60명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출범하는 지역발전협의회는 생태문화관광분과, 지역개발분과, 농수산분과, 보건의료분과의 4개 분과로 구성해 울진군의 발전을 위한 주요정책, 군정발전 방향 등을 건의하거나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이날 출범총회에서 임광원 군수는 제6기 위원 6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한편, “군정추진에 있어 주민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의견수렴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추진해 생태문화관광도시를 만드는데 제6기 울진지역발전협의회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군정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신임의장으로 선출된 최기탁의장은 “막중한 책임을 맡아 어께가 무겁지만, 위원들의 의견을 소중히 받들어 협의회를 이끌어나가겠다”며 “주민의견이 가감 없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는 가교역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울진군은 지난 6월 15일 울진군지역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고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이는 주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의견을 수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군정으로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 건설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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