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수륜면은 지난 2일 수륜파출소(소장 이보근), 이장상록회(회장 여춘동)와 함께 관내 저수지 8개소에 토종민물고기 붕어와 잉어 1만 마리를 방류했다.이번에 방류한 붕어와 잉어는 경상북도 수자원연구소에서 양식한 것으로, 크기가 붕어는 4㎝ 잉어는 6㎝ 정도 되는데 외래어종인 베스, 블루길 등이 없는 생존율이 높은 청정저수지 8개소를 골라 치어를 방류 했다.수륜면은 성주가야산 친환경 수륜 만들기를 위해 매년 토종어류를 방류해 오고 있는데 특히 올해에는 ‘제2회 메뚜기 축제’와 연계, 추가로 대가천에 메기, 다슬기, 미꾸라지 등 토종어류를 대규모 방류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최종관 수륜면장은 “지역을 찿는 낚시객과 행락객들을 대상으로 Clean 성주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면서 “방류된 치어들이 모두 잘 커서 성주가야산 친환경 수륜면의 귀중한 자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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