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읍새마을회(강용대, 김정숙)는 지난 1일 의성읍 상리리에 거주하는 노부부 댁에 주거환경개선 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번에 추진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사는 의성군의 지원을 받아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봉사단 20여명은 바쁜 생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쓰러져가는 처마 기둥을 다시 세우고 장판 및 싱크대를 교체하는 등 어르신이 불편하지 않게 집안 곳곳을 대청소했다. 또한 고추장 등 2종의 생필품을 어르신에게 전달, 더욱더 훈훈함을 안겨줬다.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7호점으로 선정된 최한출 어르신은 “이제껏 몸이 불편해 혼자서는 도저히 집을 치우거나 고칠 엄두를 못냈는데,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이 도와줘 앞으로는 깨끗한집에서 맘 편히 살 수 있게 돼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개인주의가 만연한 요즘 시대에 이웃과 더불어 나눔의 의미를 몸소 실천하는 새마을봉사회원들이 행복을 전하는 해피 바이러스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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