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스토리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마케팅의 수익모델로  농가 팜파티가 떠 오르고 있다.농촌체험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팜파티’는 농장을 의미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농장주가 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농촌문화와 농산물을 주제로 다양한 먹을거리, 공연, 체험, 농산물 정보 제공 및 판매 등을 기획 연출하는 행사이다. 지난 5일 오후1시부터는 영주시 문수면 무섬로의 하늘기둥농장에서 ‘안녕 자두야 난 콩이야’를 주제로 그 동안 SNS를 통해 꾸준히 직거래해 온 도시소비자들을 모시고 농가소개와 공연, 수확 체험, 가공체험,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푸짐한 점심제공 등을 하는 감사파티로 먹고, 즐기고, 보고, 듣고, 공감하는 정을 나눠 고객을 감동시키는  도 농상생의 기회를 갖게 된다.오는 19일은 장수면에서 ‘황금 들판에 핀 야생화’ 10월 31일은 안정면에서 ‘시월의 마지막 날 국화 밭에서’ 의 감사고객 파티를 계획하고 있다. 팜파티는 도시의 소비자에게 농산물이 생산되는 과정, 환경뿐만 아니라 생산자의 농업 철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이고, 자신들의 농장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농촌체험관광은 농가에서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매를 도모하고, 소비자들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의 직거래 확보로 도·농이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돼 새로운 농촌문화로 자리 잡을 것을 기대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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