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생명사랑 서포터즈 ‘꽃바지(꽃다운 우리들의 바람직한 성지식)’ 팀이 지난 5일 경주에서 열린 제1회 사랑나눔 경상북도&대구 근로자복싱대회를 찾아 시민들에게 계획임신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한 캠페인을 가졌다.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주최해 운영하고 있는 ‘생명사랑 서포터즈’는에 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개선과 인공임신중절예방 등 생명존중에 대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탄생했다. ‘꽃바지(꽃다운 우리들의 바람직한 성지식)’ 팀은 팀장 김명홍(대학3년), 김병석(대학2년), 양유진(여·대학3년), 우현희(여·대학3년), 조우철(대학2년), 최영심(여·대학3년) 총 6명의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로 구성, 대구·경북지역에서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다. 캠페인은 경주실내체육관을 방문, 계획임신에 대한 인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계획임신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대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 홍보 물품 지급, 서포터즈 홍보 등이 이어졌다. 대회 참가, 경주권투체육관 등과 연계하여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꽃바지는 적극적인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홍보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김명홍 꽃바지 팀장은 이날 행사를 마무리 하면서 “인공임신중절 예방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데 있어서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스며들게끔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그는 “앞으로 더욱 우리의 취지를 알리는 활동을 활발히 펼쳐 올바른 성 인식을 알려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포부를 전했다.이들은 지난 4월 활동을 시작해 대구의 이월드 벚꽃축제 인식개선 캠페인을 시작으로 대구대학교 시험응원행사, 팀 역량강화교육 5월과 6월에는 대구 컬러풀 페스티벌 길거리 캠페인, 성 토크 콘음악회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직접 찾아가 활발한 홍보활동을 했다. 네이버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활동내용과 올바른 성 지식함양을 위해 노력하며 각종 추첨 이벤트, UCC 등을 통해 온라인 홍보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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