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나흘 만에 100만 관객을 모은 마블사의 히어로 무비 ‘앤트맨’(감독 페이턴 리드)이 이변 없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나흘만의 100만 돌파는 ‘아이언맨’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다.3일 개봉 첫날부터 ‘베테랑’을 밀어내고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이 영화는 4~6일 946개 스크린에서 1만5352회 상영돼 113만4787명이 봤다(누적관객수는 131만1154명). 주말 매출액은 96억4505만원(매출 점유율 45.7%)이고 누적매출액은 111억694만원이다.‘앤트맨’은 ‘핌 입자’를 활용해 몸의 크기를 자유자재로 줄였다가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는 영웅의 이야기다. 머리는 좋지만 하는 일은 도둑질인 스콧 랭이 행크 핌을 만나 앤트맨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그린다. 같은 날 개봉한 한국영화 ‘오피스’(감독 홍원찬)는 3위에 올랐다. 424개 스크린에서 5516회 상영된 이 영화는 20만7264명이 봤다(누적관객수는 26만6892명). 매출액은 16억6027만원(매출 점유율 7.9%)이고 누적매출액은 16억362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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