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26)가 ‘제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홍보대사로 확정됐다.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7일 “‘Ani+One’(애니원)을 주제로 10월23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부천 일대에서 열리는 ‘제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소녀시대 ‘써니’를 홍보대사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축제의 명칭을 변경하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페스티벌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해인 만큼 전 세계 한류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소녀시대의 써니를 기용했다. 특히 써니는 애니메이션 ‘코알라 키드: 영웅의 탄생’(2012)에서 미란다 역, ‘리오 2’(2014)에서 쥬엘 역의 목소리를 연기하여 애니메이션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익히 공감하고 관심을 보여온 바 있다.써니는 “어렸을 적부터 ‘인어공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마당을 나온 암탉’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봤다”며 스스로 애니메이션 광(狂)팬임을 자처했다. 써니는 오는 17일 기자회견에 참석,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진 뒤 본격적인 영화제 홍보에 돌입한다. 제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3부터 27일까지 부천시 인근 부천시청과 한국만화박물관 그리고 CGV부천으로 상영관을 확대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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