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와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완화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진 대장운동 안마법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한국인들은 장시간 자리에 앉아 공부하거나 업무를 보는 일이 많아 변비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사, 수면으로 인한 과민성 대장증후군도 우리나라 학생, 직장인들의 단골 질병이다. 변비나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규칙적인 식생활과 배변습관, 적당한 운동, 섬유질과 유·수분의 섭취 등으로 호전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안마’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방법인데, 안마도 변비와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위한 좋은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다.▣ ‘대장운동 안마’△12번째 등뼈(12흉추, 허리의 시작 부분) 바로 옆에서 5번째 허리뼈(5요추) 옆까지 허리뼈 마디 사이와 그 양옆에 양손을 바싹 붙여 지그시 눌러준다. 이 동작은 내장의 긴장을 이완하는 효과가 있다.△12흉추에서 꼬리뼈 위까지 허리뼈 위에 네 손가락을 얹고, 다른 손 주먹으로 기분 좋을 만큼의 강도로 톡톡톡 쳐준다. 이 동작은 대장의 반사작용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허리뼈 옆의 근육능선과 옆허리 근육을 위에서 아래로 주무르고 쥐어준다. 이 동작은 대장 기능의 활성화를 돕는다. △바로 누운 다음, 양손을 양쪽 허리에 대고 허리를 쥐었다놨다 하고 누르면서 떨어준다. 이 동작은 대장운동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복직근을 위에서 아래로 노상유연한다. 두 손바닥을 겹쳐서 배꼽 위에 대고 손의 가장자리를 이용, 배꼽 주변을 둥글게 압박하고, 손을 떨어 진동이 배 속에 전달되도록 한다.△여기서 ‘복직근’은 배꼽 양쪽의 갈비뼈에서 아랫배까지 배의 앞 벽을 이루면서 내려가는 근육이며, ‘노상유연’이란노 노를 젓는 것과 같은 모양으로 주무르는 안마 시술법을 가리킨다.△배꼽 주위에 작은 원, 배 전체의 대장 경로를 따라 큰 원을 시계 방향으로 그리며 쓸어준다. 5-6번 동작은 내장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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