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6일 남유진 구미시장 및 김태환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내빈과 선수 및 가족, 임원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구미새마을 전국MTB 챌린저대회’가 개최했다.구미시생활체육회(회장 최호근)가 주최하고, 구미시자전거연합회의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해평 청소년수련원을 출발해 낙동강 자전거 도로를 따라 일선리 마을을 경유해 2010년 한국의 아름다운 임도 100선 중 하나로 선정된 냉산의 숲길을 타고 출발지로 돌아오는 총연장 길이 45km 코스에서 치러졌다.올해 6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전국 최고의 MTB 대회 중 하나로 손꼽히며 매년 신청 접수와 동시에 모집인원을 초과하는 대회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안전과 최고의 경기운영, 자전거 동호인의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진정한 전국 최고의 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참가 인원을 줄이는 대신 대회의 내실을 기했다.구미자전거 연합회원 등 1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안전한 대회 운영과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친환경수단인 자전거 대회에 걸맞게 뒷자리가 깨끗한 클럽에게 환경지킴이 상을 수여하는 등 자연보호와 환경정비에도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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