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문경시 마성면 진남교반 일대의 불법 노점상이 모두 자진 철거함으로써 진남교의 제 모습 찾기 프로젝트가 성공리에 완료 됐다.철로자전거 운영 때부터 하나, 둘 늘기 시작해 진남교의 수려한 자연환경은 물론 지나는 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불법 노점상들이 철로자전거 폐쇄 후에도 여전히 남아 진남교의 미관을 해치는 주범이 돼왔다.이에 진남교의 제 모습을 찾아 아름다운 자연 휴양공간을 제공하고자 관계자 회의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하나, 둘 자진철거에 동의하면서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했다.하지만 두 번의 계고와 설득에도 남아있던 노점상이 지난 3일 행정대집행을 앞두고 있었으나 마지막까지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자진철거에 합의함으로써 물리적 마찰 없이 모든 노점상이 순조롭게 자진 철거하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됐다.철거 후 마성면새마을협의회원과 면사무소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 한 대청소와 환경정리를 마지막으로 진남교의 제 모습 찾기는 3개월여 만에 완료 됐다.김갑수 마성면장은 “긴 기간 포기하지 않고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 해 주신 면 직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시청직원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수고하셨다는 인사를 드리며 특히 노점상인들이 자진철거라는 어려운 결심을 해 주셔서 순조롭게 완료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진남교의 새로운 모습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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