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8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롯데관광 본사에서 ‘고령군 관광사업 활성화 및 관광산업 육성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령군은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과 대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 선정 및 2015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선정을 계기로, 대가야국 역사·문화·관광의 거점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확고한 토대를 마련했고, 이와 함께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가야박물관 및 지산동 대가야고분군, 우륵박물관, 대가야체험축제, 농촌체험 등 고령군 관광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데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또 온·오프라인을 통해 서울,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모객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고령군은 상품개발에 필요한 관광정보 제공 및 행정력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로 인해 고령군은 관광발전 및 마케팅활성화에 중요한 네트워크를 구축함과 동시에, 롯데관광의 코레일 관광개발사업 등 타 사업영역과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 및 협력과 상생을 통한 관광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롯데관광은 44년간의 여행 노하우와 행사 운영 인프라 및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국내외관광업계의 선두주자로 국내외관광객모객능력이 뛰어난 업체이다. 또 국내외 여행상품을 기획·개발,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만족한 관광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관광대국을 만들어 가는데 초석을 다져왔다.고령군은 지난 2월 대구·경북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서울시와 MOU 체결을 했고, 이번에 관광마케팅 활성화 차원에서 롯데관광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수도권과 지방간 상생 발전하는 공동체로 나아가게 됐다.곽용환 고령군수는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과 관련해 “세부사업이 확정되면 활발한 대외 홍보와 관광이벤트를 통해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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