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부의장 한삼화)는 8일 포항 해병대 1사단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 500만원을 전달했다.통일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초당적·범국민적 차원에서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는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의 해병1사단 위문활동은 제17기 출범(2015년7월1일 임기 2년)후 첫 공식 일정이다.한삼화 경북부의장을 비롯한 지역협의회장 등 20여명은 부대를 돌며 현황을 전달받고 부대 식당에서 장병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등 장병 한 명 한 명을 일일이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부대를 위문한 민주평통 협의회원들은 최근 발생한 남북 긴장 고조상황에서도 국가 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는 우리 군에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 구성원 전체를 대신해 고마움을 전했다.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에서는 향후 임기 2년간 통일을 위한 국민적 염원결집을 위해 대학생 통일토론회, 경북평화통일포럼, 북한이탈주민 화합한마당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한삼화 경북부의장은 “다가오는 추석과 10월1일 국군의 날을 맞아 지역곳곳에서 나라를 위해 열심히 훈련하는 장병들을 격려하는 일이 더욱 많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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