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달 31일부터 5일간 충남 예산군 리솜리조트에서 개최된 제41회 전국품질 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경진대회 참가 이래 최초 종합1위의 쾌거를 거두었다. 이 대회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모자이크’등 30개 분임조 300여명을 출전시켜 금상18, 은상6, 동상6개를 획득하여 품질 경북의 위상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전국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충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했다.전국에서 지역예선을 거쳐 올라 온 294개 분임조 약 3000명이 참가해, 원가절감 및 품질ㆍ생산성 향상방안, 고객만족 개선사항 등 우수사례와 품질혁신 아이디어를 선보였다.품질 분임조 경진대회는 1975년에 시작하여 금년 41회째를 맞는 대회로써 기업현장의 품질개선 우수사례 발표와 심사를 통해 품질혁신 주역들을 격려하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라 할 수 있다. 분임조 활동을 통한 품질혁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임직원과 근로자가 한마음이 되어 노사화합을 도모하고, 근로자의 사기를 앙양하여 범 국가적 차원으로 품질경영 활동을 확산·보급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회 최고의 영예인 금상을 획득한 지역 업체를 살펴보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8개팀이 출전해 전원 금상을 획득했고,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과 ㈜풍산 안강사업장에서 각각 4개, 도레이첨단소재㈜ 1개를 획득했으며, 첫 출전한 쌍용머티리얼즈㈜가 깜짝 금상 1개를 획득했다. 은상 획득 업체는 ㈜덕진 등 6개 업체에서, 동상은 ㈜신우피엔씨 등 6개 업체가 수상했다. ㈜덕진과 ㈜신우피엔씨는 도에서 지원하는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첫 출전하여 은상 및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이번 대회 입상한 분임조에 대해서는 오는 11월18일 서울에서 열리는 2015년도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시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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