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9일 영양군 종합복지회관에서 관내 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바른 윤리의식 확립 및 도덕성 함양,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성교육’이라는 주제로 (사)박약회 임해식 강사의 ‘할매·할배의 날’ 인성교육 특별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지난해 경북도에서 조례제정을 통해 선포한 ‘할매·할배의 날’과 관련해 지역 내 부모 및 조부모 등을 대상으로 제정 의의 및 개념, 세대의식 및 문화 이해, 조부모와 손자녀 간 소통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세대 간 원활한 소통 및 가족공동체 회복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남재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급격한 산업화와 핵가족화로 인해 세대가 단절되고 인성교육이 소홀해짐에 따라 각종 사회문제가 만연한 것이 현실”이라며 “할매·할배의 날 인성교육 특별강좌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세대별 역할을 이해하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조성해 가족공동체 회복의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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