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초등학교 5학년 4반 학생들은 9일 경북도 및 국민안전처,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최하는 ‘제15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에 참여했다.행사에 참가한 성주초 학급은 주최 측으로부터 불조심 및 안전 관련 교재를 한권씩 제공받고 약 한 달간 틈틈이 자율적으로 학습을 실시했다. 그리고 각 시?도별로 실시된 1차 예선(필기시험)에서 학생들은 매우 진지한 자세로 대회에 임했다.평소 성주초등학교에서는 화재를 예방하고 사고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소화기 체험과 대피 훈련 등 다양한 교육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해왔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가한 5학년 4반 학생들은 화재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배우고 화재상황에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박상배 교장선생은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준비하면서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큰 계기가 됐을 것이며 이런 행사를 통해 화재안전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임기수 학생은 “교재를 보고 공부하면서 지금까지 몰랐던 화재안전과 관련된 지식을 새롭게 알게 됐고 공부한 내용들이 우리가 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열심히 준비했고 최선을 다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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