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과 캡슐을 만들 때 생산성 향상이나 제품 안정화 목적으로 첨가하는 부형제. 이산화규소, 스테아린마그네슘,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 등 그 종류가 다양한데, 더욱 건강한 제품을 원한다면 이러한 부형제를 사용하지 않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알약이나 캡슐에 고결방지제로 첨가되는 이산화규소는 미국 국립독성계획단(NTP), 국제 발암성 연구소(IARC)에서 인체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발암 위험성이 있다고 경고한다. 약을 만들 때 기계에 약 입자들이 달라붙는 것을 막기 위해 첨가하는 ‘스테아린마그네슘’은 윤활제, 고결방지제, 활택제, 코팅제 등으로 불리며, 기업들이 제품을 생산할 때 편의성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스테아린산마그네슘은 급성독성실험(LD50) 측정 결과 10g/㎏으로 나타났다. 즉 1㎏의 몸무게를 가진 동물이 스테아린산마그네슘 10g을 섭취할 경우 10마리 중 5마리가 죽는 것을 의미한다.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는 일반적으로 줄여서 HPMC라고 하는데, 식품의 점착성과 점도를 증가시키고 식품의 물성과 촉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첨가물이다. 주로 식품에 유화제, 안정제, 증점제 등으로 사용되며 빵, 아이스크림, 샐러드 등에 분산제로 이용되기도 한다.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 역시 다른 식품첨가물처럼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지금까지 발표된 첨가물의 안전성은 전부 동물을 이용한 실험으로, 인체를 대상으로 조사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된다. 랜덜 피츠제럴드는 ‘100년 동안의 거짓말’이라는 책을 통해 “얼핏 보기에 몸에 좋은 것처럼 보이는 단일한 화학물질이 다른 화학물질과 상호작용해 상승작용을 일으킬 경우 무시무시한 괴물로 돌변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적은 양의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가 기존에 있거나 혹은 앞으로 먹게 될 식품첨가물과 결합해 어떠한 작용을 할지 아무도 모른다. 그리고 그 증상이 내가 아니더라도, 내 아이, 앞으로 태어날 내 손자에게서 나타날 수도 있다.따라서 우리 가족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합성비타민과 무합성비타민의 구별하고 100% 천연 무합성 비타민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뉴트리코어’가 오랜 기간 수많은 연구와 기술개발 끝에 무(無)부형제 공법 무합성 비타민을 공개했다.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무합성 비타민은 100% 천연원료 비타민이다. 아세로라 추출물(비타민C 30%)처럼 비타민 C, D, 칼슘, 엽산 등 영양 성분과 함께 두나리엘라 등의 천연원료명이 같이 표기돼 있으므로 꼭 제품 라벨의 원재료와 함량을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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