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이 지난 8일북구 어울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성자극을 통한 공직사회의 청렴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5년도 청렴연극 특별교육’을 했다.교육은 문화적 자극을 통한 감각적인 청렴교육으로 공직사회에  잘못된 관행을 개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직원 청렴마인드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교육에는 ‘900의 변화, 50만의 행복’ 구현에 한 발 더 다가서고, 간부공무원들이 청렴한 공직자상 정립에 솔선수범하고자 6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상영한 청렴연극 “진격의 사람들”은 공직생활 중 겪게되는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잠시나마 현실과 타협하며 부조리의 유혹에 빠졌으나 가족과 동료들의 애정과 관심으로 이를 극복하고 다시 청렴한 공직자로 새롭게 출발한다는 내용으로 60분간 상영됐다.배광식 북구청장는 “딱딱한 일방향의 강의식 교육이 아닌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호흡하는 양방향 형태의 교육을 통하여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북구청은 이번 청렴연극 상영으로 공직사회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부조리에 대한 직원들의 대처방안과 개선의지를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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