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대구 양도시간 갈등을 심회시키고 있는 대구취수원 문제에 대해 구미시 반대추진위원회가 9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윤종호 반추위위원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 2009년 안동댐으로 취수원 이전을 건의했다가 안동시민들의 반대로 인해 구미시 일선교로 위치를 변경 추진했으나 2011년 8월 KDI(한국개발연구원)로부터 B/C=0.86, AHP=0.397로 “타당성 없다”고 이미 결론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지금까지 대구시는 취수원이전을 전제로 한 짜맞추기 용역으로 구미시민을 기만하고 있다며, 대구시와 국토부는 용역부실을 인정하고 원점 재검토를 강력히 요구했다.지역간 물이용 문제는 우물파기식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며 낙동강의 환경이 변화된 만큼 변화된 조건을 반영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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